[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중앙대는 30일 오전 흑석캠퍼스 R&D센터 지하1층 광장에서 김철수 이사장, 이용구 총장, 조남석 상임이사, 신의진 국회의원, 오라클 김상현 전무, 마이크로소프트 호웅기 상무, 구글 유튜브 김범휴 차장 등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reative Studio’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용구 총장은 “중앙대의 Creative Studio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신의진 의원은 “창조경제는 창의력과 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앙대의 Creative Studio는 창조경제 실현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의 열매도 함께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라클 김상현 전무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인재 육성의 전초기지가 될 Creative Studio를 Creative Platform이라 부르고 싶다”며 “실리콘밸리의 역동성을 느끼길 기대한다. 오라클이 중앙대 LINC 사업단의 창의인재 육성지원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앙대 LINC 사업단의 김원용 단장은 “Creative Studio가 중앙대 글로벌 창의교육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흑석캠퍼스 R&D센터의 공간 구축을 시작으로 평동캠퍼스 IDC(Innovation Design Center) 설치 안성캠퍼스 추가 공간 확보에 이어 2016년 완공 예정인 100주년 기념관의 복합 Creative Studio 설립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LINC 사업단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4년 9월 구글 유튜브, 2014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지난 5월 오라클과 각각 MOU를 체결했으며 2015학년도 1학기부터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