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우수 외국인 유학생 양성

▲ 노은주 인하대 국제처장(왼쪽)과 허덕진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이 산학협력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2일 인하대 소강당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산학협력 및 외국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산업체 맞춤식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지역 중소·중견기업 유학생 인턴 파견사업 공동 추진 △유학생 인턴 파견 사업을 학점 연계형 현장실습과정 추진 △각종 무역 관련 취업정보 및 인력풀 공유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인하대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은 오는 6일부터 한국무역협회에서 추천한 지역 중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한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무역업계와 대학 간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사회의 폭넓은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은주 인하대 국제처장은 "인천지역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고, 무역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