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WISET 인천지역사업단(단장 한상을)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015 WISET 초등과학스토리텔링교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과학스토리텔링 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과학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 32명, 총 128명이 참가한다.

WISET 인천지역사업단은 4일 인하대 중강당에서 개회식 행사를 열고,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신기한 거울나라 △물의 표면 장력 △빛의 합성 등의 체험 과학 실험을 진행한다. 과학실험수업은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이 직접 진행하며, 과학의 이해와 더불어 이를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교육도 병행한다.

다음날에는 참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상을 사업단장의 진로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을 WISET 인천지역사업단장은 “참가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과학의 숨은 원리를 이해할 뿐 아니라 표현 능력을 향상시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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