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구기헌 상명대 총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상명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을 격려하고 중앙아시아의 대학 및 고등학교 관계자, 주재 한국대사와의 간담회를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한다.
구 총장은 직접 상명대 입학홍보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의 비쉬켁4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장과 신입생 모집, 교직원 교류, 졸업생의 상명대 진학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병후 주 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관 대사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교육 교류 및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사는 상명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에게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 총장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해외 봉사활동 중인 상명대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상명대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2주 간 한글교육, 사물놀이, K-pop, 태권도 교육을 진행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상명대는 2009년 키르기스스탄 KSUCTA 대학교와의 협정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의 9개 대학과 교환학생, 교환교수, 공동연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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