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디지털대 강서교사 선촌예술원에서 열려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서울디지털대(총장 정오영)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강서구 화곡동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선촌예술원에서 회화과 동아리 Nu:k(누크)의 '누드 드로잉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진심, 김미정, 김미아, 김정화, 김천중, 남필수, 손선순, 신은설, 윤미리, 임지민, 장윤정, 장은혜, 홍선영 등 13명의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학생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파스텔, 콩테, 목탄 등을 이용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과감한 생략과 감각적인 선으로 표현한 누드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Nu:k(누크)의 ‘누드드로잉’전에서는 그 동안 그린 수백 장의 드로잉 중 대표작을 엄선하여 그 중 33점을 서울디지털대학교 선촌예술원에서 전시한다. 인체가 가지는 다양한 느낌과 의미를 드로잉으로 표현한 출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가 개개인의 개성과 시각을 발견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동아리 Nu:k(누크)는 인체의 균형과 동작, 구조와 특징 등을 단시간에 포착하여 표현하는 누드 크로키 작품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100%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대학의 특성상,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된 Nu:k(누크) 회원들은 예술과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매월 4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이는 정기 모임에서는 공동 작품 활동을 통해 예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학생들 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서울디지털대는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신축한 강서 캠퍼스에는 전용 회화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의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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