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이화여대] 한국 최초 넘어 세계 최고로
[수시특집/이화여대] 한국 최초 넘어 세계 최고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 가르치는 대학' 교육부 ACE사업 선정 쾌거…질적 연구 최고 수준

맞춤형 창의융복합전공 활성화
'도전학기제' '미래설게장학금' 신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이화여대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신규 진입하면서 자타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 교육부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ACE사업은 학부교육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모델을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교육부 ACE사업 선정 쾌거…질적 연구 최고수준 = 이화여대는 ACE사업을 통해 ‘미래 세계를 선도하는 <THE 인재> 양성’을 키워드로,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확대 개편해 학부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한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텔로스(TELOS) 전공트랙’을 개발해 미래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창의융복합 전공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교양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기구인 ‘호크마(HOKMA) 교양대학’을 신설해 인성과 융복합, 미래설계, 글로벌 교양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그간 이화여대가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도전학기제 실시, 미래설계 장학금 지급을 통해 가치 창조형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화여대는 대학교육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750개 대학을 대상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최근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선도 연구소인 미국 잭슨랩의 총책임자이며 유전체분야 세계적 석학인 찰스 리 교수를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해 관련 분야 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논문 저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내 산학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산학협력관은 세계적 화학기업 솔베이의 글로벌 R&I(Research & Innovation) 센터를 비롯해 디엔에이링크·현대아이비티 등의 국내 기업, 연구인프라 정부출연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울서부센터가 입주하는 등 국내 대학 최초 ‘산·학·연·관’이 모두 어우러진 공간을 완성했다. 교내 연구진과 함께 산학연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 학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교육 수요자 맞춤형 대학 =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공부와 미래설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완공된 국내 최대 규모 지하캠퍼스인 ECC(Ewha Campus Complex)는 이화여대만의 첨단 교육 인프라의 대표로 꼽히고 있다. 세계적인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신개념 건물은 폭이 넓은 계곡이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양 옆에 전자강의실, 세미나실, 공연장, 영화관 등 지하층(1~4층)이 마련돼 있다. 지상층은 보행자 중심의 녹색 정원으로 친환경 공간을 꾸몄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기숙사 신축 공사도 진행 중이다. 1700여명 규모의 기존 기숙사 바로 옆에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의 6개동으로 제2기숙사를 짓고 있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학생 수용률은 현재 8.4%에서 20.1%로 2배 이상 높아지고 4000명 이상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마곡지구에는 이대목동병원의 뒤를 잇는 제2부속병원을 건설 중이다. 오는 2018년 개관 목표로 짓고 있는 최첨단 의료 인프라인 제2병원은 국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외국인 환자 유치, 장기 이식 등 새로운 영역에 특화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2015학년도 입시에서 의예과가 부활·신설되면서 마곡 제2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밟을 우수 신입생이 대거 입학했다.

■ 미래 여성 친화적 산업을 선도할 신산업융합대학 신설 = 이화여대는 2016년 12번째 단과대학인 ‘신산업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신입생 248명을 선발한다. 신산업융합대학은 미래 여성 친화적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여성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개 학부, 7개 학과·전공(융합콘텐츠학과, 의류산업학과, 국제사무학과, 체육과학부(스포츠과학전공,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 식품영양학과, 융합보건학과)가 참여하는 새로운 단과대학이다.

식품영양학은 외식산업, 국제사무학은 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과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해 오는 2020년의 첫 졸업생 취업률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전공 교육은 물론이고 컴퓨팅, 커뮤니케이션,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교과와 비교과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학과 간 융합트랙제도를 도입하는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교수 활용, 인턴십 기회 확대 등 양질의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여학생들이 의학과 공학에 약할 것이라는 편견에 정면으로 맞서 이공계열 역량과 융복합 학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2015학년도에는 의예과를 부활시키고 뇌·인지과학전공과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을 신설했다.

■ 학생부위주 전형 선발 인원 확대…수험생 부담 줄인 전형 유지 = 이화여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의 특징은 △전년도 입학전형과 일관성 유지 △학생부위주 전형 선발인원 확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완화 △신산업융합대학 및 예체능서류전형 신설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추천전형은 일반계열 고교 출신 학생 중 고교별 6명의 학생(인문/자연계열 인원구분 없음)을 추천받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80%와 서류20%를 반영하며 2단계에서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반영해 내신 성적의 반영비중이 크다.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와 추천서만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이화여대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530명에서 550명으로 확대됐다. 고른기회전형 역시 25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났다. 단원고특별전형은 2016학년도에만 최대20명의 범위 내에서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분야에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교협 공통양식을 사용하며 추가항목과 추가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2016학년도 논술전형은 전년도에 비해 50명이 줄어든 55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논술고사의 변별력이 다소 강화될 예정이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30%, 논술70%로 평가한다. 학생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포함), 과학 교과 중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이수 교과 중 학년별 가중치 없이 상위 30단위를 반영한다. 수능시험 이후 11월 22일에 인문 I, II, 자연I, II 4개 계열 모두의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터뷰] "글로벌리더 앞다퉈 찾는 대학…E·H·W·A장학금 도입"

남궁곤 입학처장
- 이화여대의 강점이라면.

"이화여대는 세계 최고 여성교육기관의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리더와 명사들이 앞 다퉈 찾는 대학이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 여성 교육의 우수성과 전문직 여성 진출의 모범 사례를 살피기 위해 방문했고 2009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여성, 아동, 가족의 권익 및 인권 수호에 공헌한 공로로 첫 번째 ‘명예 이화인’으로 선정돼 이화여대를 찾았다. 2013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첫 여성 총장인 드류 길핀 파우스트 총장이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번째 ‘명예 이화인’으로 선정됐다. 많은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이화여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고 올해 5월에는 한국인 최초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총장이 남성 최초로 여성학 분야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자로 선정, 이화여대를 찾았다. 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이화여대를 잇따라 방문하는 것은 학교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화여대는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 장학금 제도를 소개한다면.
"이화여대는 입학부터 재학기간은 물론 석사 및 박사 진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과정에서 장학금 혜택이 이어지는 ‘전주기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학년도에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신입생 장학제도인 ‘E·W·H·A 장학금’을 도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시 각 전형의 계열별(인문/자연) 우수 합격자를 위한 ‘수시 우수 입학장학금(E)’, 정시 모집단위별 상위 50%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지급되는 ‘정시 우수 입학장학금(W)’, 의학, 스크랜튼, 뇌인지, 예체능, 글로벌 선도 등 분야별 인재 육성 및 등록금은 물론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이화미래인재장학금을 포함한 ‘특별육성장학금(H)’, 고른 기회와 나눔 실천을 위한 ‘나눔장학금(A)’에 이르기까지 이화여대만의 특별한 신입생 장학금을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가천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동덕여자대학교
  • 동서대학교
  • 동양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
  • 서울디지털대학
  • 서울여자대학교
  • 선문대학교
  • 숙명여대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여주대학
  • 영남이공대학
  • 울산과학대학
  • 인천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 전북대학교
  • 청주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한국항공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양사이버대학교
  • 호원대학교
  • 세종대
  • 한서대
  • 울산대
  • 경희사이버대
  • 강원관광대
  • 삼육보건대
  • 원광디지털대
  • 서정대학교
  • 성덕대학교
  • 상명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국제대학교
  • 조선이공대
  • 우송대
  • 송곡대
  • 아주대
  • 우송정보대학
  • 동서울대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 연성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 세경대학교
  • 신성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유한대
  • 동서울대
  • 우송정보대학
  • 건양대
  • 송곡대
  • 가톨릭대
  • 신성대
  • 수원여자대
  • 연성대
  • 아주자동차대
  • 세경대
  • 동남보건대
  • 연암대
  • 남서울대
  • 계명문화대
  •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