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아주대] 수시모집으로 1058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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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학과 등 군 특성화학과 ‘주목’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아주대의 수시 전형에서는 학생부 위주전형과 논술 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내신 위주 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종합 전형으로 나뉘는데, 아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 종합전형은 아주ACE전형(일반)이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9일(수)부터 9월 15일(화)까지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면접평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 평가한다(내신성적 70%, 비교과 30%). 특히,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기 때문에 수능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주ACE전형(일반)은 전년보다 48명 늘어난 267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평가 50%를 반영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이지만 수험생이 추가로 준비할 부담은 없다. 추가 증빙자료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되고, 학업역량 40%, 비학업역량 60% 평가를 원칙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합격자의 내신성적 분포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틈틈이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의 다양한 부분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학생이라면 부담 없이 지원해보길 권한다.

특히 올해에는 의학과 수시모집을 아주ACE전형(일반)에서만 실시하고 의학과의 수능최저기준도 완화되었기 때문에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도전이 기대된다. 면접평가는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간호대학은 10월 24일(토), 정보통신대학, 인문계열은 25일(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논술전형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73명 줄어든 381명을 선발하지만 여전히 수시에서 단일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수능시험이 끝난 다음주 토요일인 11월 21일(토)에 자연계열 및 금융공학과 논술을, 22일(일)에 인문계열 논술을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내신 50%과 논술 50%로 선발하지만, 학생부 내신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논술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

▲ 아주대 물리학과 학생들이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대)

특히 아주대 자연계열에서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기 때문에, 과학논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는 학생들 및 수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취지의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논술시험의 난이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제되므로, 논술시험에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해보길 바란다.

■ 차별화·특성화 ‘사이버보안학과’=아주대의 사이버보안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15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최대 2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소프트웨어보안전공을 학과로 전환하는 형태이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정보보호 분야의 이론과 실무연계에 중점을 둔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정보보호 관련 산업체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외 인턴십과 취업 및 창업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이버보안학과에서는 수시에서 내신 위주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5명,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9명 그리고 논술전형으로 10명 등 총 24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나’군으로 15명을 뽑는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최고의 실무형 정보보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가 연계된 ICBM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ICBM은 IoT(사물인터넷), Cloud(클라우드), Big Data(빅데이터) 그리고 Mobile(모바일) 보안기술 분야를 의미한다. 특히, ICBM 분야에서 기업, 연구소, 학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ICS트랙(IoT/Cloud Security Track)과 BMS트랙(Big Data/Mobile Security Track)을 운영한다.

사이버보안학과를 졸업한 인재는 △ 정보보호 관련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연구소 △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등 디지털 수사기관 △ 국내외 정보보호 관련 연구소, 기업, 금융기관, 로펌 및 컨설팅 기업 △ 학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사이버보안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곽진 교수는 “사이버보안학과 신입생은 당초 세운 인재상을 바탕으로 인문학적인 감성, 인터넷과 정보보호 분야의 윤리의식, 향후 발전가능성과 열의를 가지고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수험생에게 기회의 대학이 될 것"

▲ 최정주 입학처장.

최정주 아주대 입학처장
-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시에서 달라진 점과 지원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은.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137) 일단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들의 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해당 학생들 중 특히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되고 교과 내신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노려볼 만 하다. 다양한 비교과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해온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길 권한다.

우리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전형일정만 중복되지 않는다면 전형 간 복수지원을 허용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유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부 종합전형 내에서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실제로 아주ACE전형(일반)과 과학우수인재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아주ACE전형(일반)을 복수지원하여 1개 이상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도 상당수 존재한다.

의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올해 수시모집 전형이 논술전형인 일반전형1(논술)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인 아주ACE전형(일반)으로 변경되었음에 유의해야 한다. 모집전형의 변경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되었으며 2단계 평가에서 면접이 50% 반영되는 만큼, 지원자들은 높은 직업윤리와 도덕성이 요구되는 의사라는 특수하고 고된 길을 왜 걷고자 하는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것이다.“

- 2016학년도 수시 지원 시 유의할 점은.
“학생부 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면서 내신 성적 평균이 약간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아주대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면접을 통하여 전공적합성을 주목하여 평가하고자 한다. 수험생은 본인이 지원한 학과에서 무엇을 주로 공부하는지, 본인이 왜 그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대학에 입학하면 어떻게 학업 및 비교과활동을 해나갈 것인지 등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지원하기를 권한다.

논술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하여 시험 결시율이 매우 높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유일하게 전면적으로 적용되는 전형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형이긴 하지만, 시험결시율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을 감안하면 모집단위에 따라서는 실질경쟁률이 학생부 종합전형보다 낮은 학과도 있다. 또한 논술시험의 난이도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므로,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지금부터라도 논술식으로 답안을 작성하고 사고하는 훈련을 반복하여 논술시험 자체에 대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 아주대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아주대는 올해 ‘제2의 창학’을 모토로 수험생들에게 기회의 대학이 되고자한다. 이를 위하여 학생 선발에서 진입 문턱을 낮추었고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하게 해온 학생들에게 더 넓은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주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융합학문을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대학’을 목표로 폭넓은 복수∙부전공 기회와 다양한 해외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 풍부한 비교과활동 지원 프로그램, 효율적인 사회진출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처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학생 스스로의 재능과 노력에 합당한 보상과 기회를 제공받을 것이다.

수험생 여러분은 수시에 주어진 6번의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본인의 소질과 적성, 대학과 학과의 비전에 따라 치밀한 입시전략을 세우길 바란다. 그리고 입시전략이 세워졌다면 목표 달성을 위하여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도전하길 바란다. 아주대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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