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숭실대] 통일시대 창의적 리더 육성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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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으로 전체 60%인 1811명 모집
▲ 숭실대 전경. (사진제공=숭실대)

[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개교하여 우리 민족의 개화를 통해 독립과 경제자립에 이바지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일제가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 스스로 순교적 폐교의 길을 택한 유일한 민족대학이었다. 분단과 전쟁의 아픔으로 우리 민족이 아파하던 1954년, 평양숭실의 애국적 민족대학의 전통을 계승하여 서울에 재건된 숭실대학은 민족 치유와 고등교육 보편화의 길을 열었고 한국 최초로 전산학과를 개설하여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IT 강국의 기반을 만들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무역국이 되고 대학교육이 보편화한 이 시점에서, 숭실대는 또다시 최초이자 최고의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창학의 꿈을 펼쳐나갈 것이다. 기독교적 정체성에 기반을 두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역동적인 지도자를 육성하겠다는 교육목표를 구현해가고 있다.

숭실대는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전공을 창출하여 경제 대국 한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앞선 교육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창의와 도전의 정신으로 모든 학생이 특허를 하나씩 가지고 졸업하며 창업하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국제적 네트워킹으로 세계를 향해 나아가며 세계인을 불러들이는 글로벌 대학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으로 교육을 수출하며 자기역량의 10분의 1을 나눔과 봉사에 사용할 줄 아는 섬김의 리더십을 훈련받게 하고 있다. 아울러 평양 숭실을 회복하여 통일시대를 앞당기고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합니다.

■ 통일시대의 시대정신을 세우는 대학=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통일시대를 이끌고 완성해 갈 리더 육성 전략과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부터 대학 최초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신설했고, 통일교육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을 개소했다. 아울러 통일부와 MOU를 체결해 통일교육 협력기반도 확충했다.

2015학년도 1학기부터는 이론수업에 합숙(캠프)을 결합한 ‘숭실통일리더십스쿨’을 열었다. 통일교육의 전초기지로 작년 경북 문경에 개원한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실시 중이다. 프로그램은 △‘겨레의 통일 봄맞이’, △‘차이를 넘어 남북 하나되기’, △‘통일한국의 리더십 만들기’, △‘통일체험하기’, △‘북한 이탈 학생을 초청한 토크콘서트’, △‘통일 봄맞이 가요제’, △‘체육활동(한마음통일축전)’, △‘야간 특별이벤트(남북하나되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방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숭실대는 ‘통일 시대의 창의적 지도자’를 인재상으로 한다. ‘나를 따르라’가 아닌, ‘나도 어느 조직에서든 조직의 일원으로 나의 역할을 찾아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조직 내에서 조화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 조만식기념관과 웨스트민스터홀. (사진제공=숭실대)

■ ‘숭실 Vision 2020+’으로 명문대학도약 =더불어 숭실대는 2020년 국내 10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 Soongsil Vision 2020+을 구축했다. ① 교육 및 지원체계 선진화, ② 국내 10위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 ③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④ 졸업생 선호 10위 이내 평판도 등을 전략과제로 삼고 추진 중이다.

이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부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학부교육의 발전 환경을 조성했다. 2013년 현 한헌수 총장 취임 후 교육철학과 인재상을 재정립하고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학부교육 혁신’의 토대를 구축했다. 숭실핵심역량 선정, 역량기반 교육과정 도입, 숭실 Identity를 반영한 교책과목(SSU Core Curriculum) 개발,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구축, 교수·학습법 혁신 등을 통하여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인터뷰] “전형별 인재상 맞춰 평가요소 면밀히 파악해야"

▲ 이상은 입학처장.

이상은 숭실대 입학처장
- 2016학년도 수시전형 특징은.
“숭실대는 2016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3,046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60%인 1811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약 40%인 1235명을 뽑는다.

숭실대는 수험생의 혼란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3개, 정시모집 1개로 전형을 단순화해 운영하고 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고른기회 1·2, 특성화고졸재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등대상자)의 경우 지원자격은 상이하지만, 전형방법은 모두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 2단계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동일하다.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없다.

숭실대는 또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 위주전형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시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늘리고,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축소했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2015학년도 447명에서 2016학년도 473명으로 26명이 증가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1, 2)은 지난해 134명에서 올해 187명으로 53명이 늘어났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 441명 모집에서 올해 414명을 뽑아 27명이 줄었다.

수시 학생부우수자전형에는 학생부종합평가가 도입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폐지됐다. 지난해 학생부 교과성적 100%만으로 일괄선발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1단계(5배수)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1단계 성적 70%와 학생부종합평가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 인문계열 기준으로 국어B, 수학A, 영어 중 2개 영역 등급합 5등급 이내를 요구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모집인원은 43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 올해 수시모집 전형을 소개한다면.
“숭실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811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은 10월 24일과 25일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4일 시행할 예정이다. 숭실대의 수시모집에는 아래와 같은 주요 전형들이 존재하며, 각 전형의 모집요건에 부합하는 인재들이 지원해야 한다.

47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1단계 서류 100%(3배수)와 2단계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439명을 모집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전형 1단계(5배수)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평가하므로 내신 등급이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학생부종합평가 30%를 반영한다. 전년도 합격자의 학생부 평균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지원에 참고가 될 수 있으나, 올해 학생부종합평가 도입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로 인한 변동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각 해당 교과별 전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이며, 계열별로 각 교과의 반영비율이 상이함을 확인해야 한다.

414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교과성적 40%로 선발하나 논술고사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크므로 논술에 재능에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지원 대학의 모의고사 문제와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57명을 모집하는 예체능우수인재전형은 축구, 체육, 골프(이상 실적 80%, 면접 20%), 문학(실기 60%, 학생부 교과성적 40%), 영화예술(1단계-실기 60%, 학생부 교과성적 40%, 2단계-실기 70%, 학생부 교과성적 30%) 모두 실적(실기) 위주로 평가하므로, 해당 분야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 시 지원자들이 유의해야할 점.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전형별 인재상에 따라 주요하게 보는 평가요소를 파악하여 해당 요소들이 잘 나타나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또한 학생부로 증빙 확인이 가능한 활동만 자기소개서에 작성해야 하며, 학교장 허락을 받은 교외 활동이라도 명확히 판단 및 확인이 어려운 경우 작성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의미 있는 활동의 경우 활동을 하게 된 동기, 과정,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결과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평가자로 하여금 그 학생의 활동이 그림처럼 그려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있다면.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적 기준에 따라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교환학생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차별적으로 제공된다.

숭실인재양성장학금도 있다. 이는 학부 졸업생 가운데 우수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도록 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격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180여 종의 다양한 형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어 2014년 기준, 재학생의 약 66.8%가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졸업까지 1인 평균 약 1,0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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