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산업 3대 교육 특성화

천혜 자연과 함께하는 ‘전교생 레지던스 컬리지’ 구현
학생지원·교육투자 충북 1위, 전문능력 갖춘 인재양성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모집인원 중 총912명 선발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박지호 학생기자] 올바른 인성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산업의 3대 교육 특성화분야를 축으로 대학교육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중원대는 ‘글로벌인재 양성’ 교육목표에 따라 졸업생들이 국제사회 어디에서나 전문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구사능력의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수한 외국인 교수를 확보는 물론 대학·행정사무실의 이름을 영문을 표기하는 등 캠퍼스 생활 속에서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면학에 지장이 없도록 국내 최고 시설의 쾌적한 생활 기숙사를 전교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원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044명 중 912명을 선발한다. 모집단위와 입학정원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항공운항학과 등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37명을 모집한다.

■ 지난해 대비 항공운항학과 ‘수능 2등급 내외’ 합격선 예상 = 중원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교과’와 ‘학생부+면접’ 등 일반전형으로 총 76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27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면접전형 일반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491명을 선발한다.

2015학년 성적을 고려할 때 항공운항학과는 학생부 교과 2등급 내외, 간호학과와 항공정비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인기학과는 2.5~3.5등급, 기타학과는 3~5등급이면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환경부 선정 ‘그린캠퍼스’, 최첨단 인프라 ‘교육투자·혁신’ 1등 = 새로운 교육 모델을 세우기 위한 중원대의 과감한 교육투자와 혁신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원대는 지난해 학생 1인당 장학금과 교육비 등 학생지원·교육투자 충북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대학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인증기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학생 90% 이상이 기숙생활을 하는 전교생 레지던스 컬리지’를 구현한다. 최신 호텔형 생활관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숙사 프로그램과 CMP멘토링제도를 통해 사제동행형 밀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성교육과 영어특성화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멘토 교수님과 함께하는 CMP멘토링 활동, 역사유적문화탐방, 교내외 봉사활동 등은 중원대만의 특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국인과 항상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English cafe는 물론 말하기 중심의 7단계 실용영어 프로그램과 다양한 영어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사회적 수요 맞춤’ 특성화 교육과정도 눈에 띈다. 특성화된 전공과 산업현장을 연결해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꾸렸다. 젊고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직업 트렌드를 파악, 교육과정에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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