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이공·상경 중심 현장학습

자기계발·취업지원 장학금에 해외서 복수학위·봉사까지
올해 수시모집 총1054명 선발… ‘학생부위주전형’ 확대

[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한성대는 ‘학생 성공 교육’을 내걸고 C.E.N.T.E.R형 인재를 지향한다. 창의성(Creative)과 적극성(Energetic), 소통능력(Networking), 신뢰(Trustful) 효율성(Efficient), 준비성(Ready)을 갖춘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성대는 단기적으로는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장기적으로는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 개발과 품성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성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 적성우수자전형 등 총 105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수)부터 15일(화) 오후 5시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 재학생 전원 ‘교육장학금제도’에 풍성한 취업 프로그램 =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교환학생제도, 국내외 봉사를 통한 체험활동,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갖춰져 있다.

한성대는 ‘한성 1등 프로젝트’라는 특성화전략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성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자기 계발 및 취업 목적의 교육, 고시, 어학, 학원 수강, 각종 응시료 등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장학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최대 6개월까지의 장단기 인텁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단대별 취업아카데미, 박람회, 잡 카페(Job Caf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 ‘이공·상경 계열 중심 현장교육’ =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교 학업학기와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

한성대는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이공계열 및 상경계열 중심으로 현장중심 학사제도 개편과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지원해 학생, 기업체, 대학 모두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무대 ‘두각’ 대학평가에서도 최우수평가 = 글로벌 무대와 각종 평가에서 한성대는 많은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 아울러 2013년 4월 한성대 경영학과는 UTD(The UT Dallas’ Naveen Jindal School of Management, 세계 3대 경영대학 평가 기관) 대학평가에서 국내 순위 7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0년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강의 평가 1등 대학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성과로 나타났다.

■ ‘글로벌 캠퍼스 실현’ 학위도 봉사도 해외로 = 한성대학교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의 50여개 명문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환학생, 복수학위제를 시행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의 기관, 대학 및 기업을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Hansung Success Frontier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내 기업에서 1년간 인턴으로 근무하는 'ICCEUSA프로그램', 전 세계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에서 6개월간 무역 실무를 익힐 수 있는 ‘KOTRA프로그램’ 등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봉사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2006년부터 중국, 베트남,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바누아투, 케냐 등 8개국에 320명의 봉사단이 파견되어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 외국인 여름학교 체험학습.

[우리학교 이렇게 뽑는다]‘학생부 교과전형’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격·관련 서류 꼼꼼 체크

한성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교교육 정상화’라는 정책방향을 충실히 반영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학생부전형 확대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지난해 대비 182명을 확대해 총 549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해 총 158명을 선발한다.

적성고사 지양 원칙에 따라 적성우수자 전형은 30명이 감소한 258명을 선발하며, 총 정원내외 합산 1054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완화, 지원자격 확대 및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단원고 특별전형 신설 등을 통해 학교교육을 최대한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도록 전형을 운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방법은 교과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 반영의 경우 인문대/사과대/예술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을, 공대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 주간의 경우 2개영역이 3등급 이내였으나 2016학년도부터 2개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 야간 8등급 이내 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만큼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은 교과60%+적성고사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단과대별로 배점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공과대를 국어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인문/사과대를 지원하면 유리할 것이다. 학생부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수능을 차분히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별도의 큰 준비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적성고사는 올해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문제 유형은 전년도와 동일한 수능형 문제가 출제될 것이고,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자체영향평가 결과보고서’의 전년도 문항별 분석자료를 확인하면 적성고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016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및 특성화고교졸재직자를 선발한다. 세 전형 모두 지원자격에 제한이 있는 만큼 모집요강 상의 지원자격 확인과 관련서류제출이 중요하다. 농어촌학생은 54명, 특성화고교졸업자는 19명, 특성화고교졸재직자는 85명을 선발하고,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평가를 하게 된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 전영역 및 자기소개서 성적 70%를 합산하여 총점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의 성적을 합산하여 모집인원의 100%를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해 평가영역인 전공잠재력 및 인성의 세부 평가요소들을 정성・종합평가하고,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내용의 진위 확인과 평가영역인 전공잠재력 및 인성 관련 개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인터뷰]“야간학과, 합리적인 대학생활의 꿈 펼칠 기회”
홍정완 입학처장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한성대는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는 자신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농어촌학생이나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등은 신설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자격과 전형방법등을 확인하여 지원해야 한다. 수능형 문제풀이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적성우수자에 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형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한성대는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각 전형의 입시결과와 경쟁률을 상세히 공개·제공하고 있다. 적성고사에 대한 분석 등 대학별고사 자료를 참고하면 전형별 입시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한성대만의 강점이 있다면.
서울 중심부인 대학로 낙산공원에 위치한 한성대는 교육중심 대학으로 창의성과 다양성을 지니며, 열린 사고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사회에 꼭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창업 1등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한성대는 학생들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한성대에서 젊음의 무한한 가능성을 유감없이 펼칠 여러분을 만나게 되길 바란다.

또한 한성대는 수도권 대학 중 몇 곳 안되는 전학과(예술대학 제외) 야간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주/야 학과간 전과는 불가하지만 교차수강이 가능하고 학교생활이나 졸업 시 야간학과라고 해서 불리한 조건은 없다. 서울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학생이나 학교이외의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야간학과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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