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숭실대 입학사정관센터(센터장 문용)는 15일부터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교육을 시작해온 숭실대는 올해도 전국 대학입시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고교 유형과 교육과정 편성 사례 △인성평가의 이해와 현황 △자유학기제의 이해 및 고교와의 연계 △대학입시에서의 수능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숭실대 ‘e-learning Campus’를 통해 제공되늰 이번 온라인 교육에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전국 104개 대학 총 1700여명의 입학사정관 및 입시 업무 관계자가 신청했다. 교육은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용 입학사정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이 전국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시 업무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숭실대가 지속적으로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에 선발됐다. 특히 2013년에는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며 입학사정관제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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