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경수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서강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143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논술, 학생부종합,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폐지되고,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이 자기주도형, 일반형 두가지로 구분해 운영한다.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다만,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에 ‘활동보충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 일반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활동보충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 이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입력을 수능 이후에 하게 된다.

각 별개의 전형으로 수험생 본인의 강점에 맞게 지원할 수 있고, 두 개의 전형에 모두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이  폐지되면서 서류평가 100%로 학생을 뽑는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은 외국어특기자, 수학과학특기자, 아트&테크놀로지로 나뉜다. 세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1단계는 서류 100%다. 1단계 서류를 통과해야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면접은 별도로 문제가 출제되는 것이 아닌 학생이 제출한 서류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다.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등을 입학사정관이 확인하는 일반면접의 형태다. 수시모집의 논술은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출제한다. 고등학교 수업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라면 자신있게 지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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