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레지덴셜칼리지 ‘PLUS형 인재’ 양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 선정… 교육경쟁력 입증
인성교육에 강한 대학… 대학 최초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상

▲ 서울여대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RC(레지덴셜칼리지)로서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여대는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하면서 전국 대학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RC(레지덴셜칼리지)로서 ‘PLUS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중심대학이다.

서울여대는 최근 몇 년간 괄목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서울여대는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 3관왕을 달성하면서 전국 대학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여대는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2010~2017) △대학 특성화 사업(CK, 2014~2018)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2014)에 모두 선정돼 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9%인 104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전형으로는 일반학생전형(383명), 학생부종합평가전형(252명), 논술우수자전형(150명) 등이 있다.

ACE, CK, 고교정상화 석권… 최근 5년간 발전 돋보여 = 서울여대는 학부교육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자랑하며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대학)’은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의 롤 모델이 될 만한 대학을 선별해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여대는 2010년 처음 선정돼 4년간 약 120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2014년 또다시 선정되며 2017년까지 4년간 약 64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대학 특성화 사업(CK-Ⅱ)’에서 서울 소재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5개 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약 90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5개 사업단은 △언론영상학부 △일어일문학과 △정보보호학과 △식품응용시스템학부(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학과 △교육심리학과 등이다.

서울여대는 대학 특성화 사업 선정과 함께 각 학과의 강점을 살려 특성화하고 학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하고 있다.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는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16억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여대는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경영학과, 경제학과, 정보보호학과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사업에 선정되며, 4년간 1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인성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2014년에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성벤처 활성화 거점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역량 인증대학 등에도 모두 선정되며 창업, 국제교류의 선도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여대는 이러한 성과들이 모두 학생들의 교육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서울여대는 개교 이후 54년간 꾸준히 인성교육을 실시해왔다. 바롬인성교육 등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대학 인성교육의 선도주자로 나서고 있다.

54년 인성교육 이어 국제화 교육도 ‘주력’ = 서울여대는 개교 이후 54년간 꾸준히 인성교육을 실시해왔다.

입학하면 누구나 받게 되는 ‘바롬인성교육’이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롬인성교육은 ‘인간이 바로 된 후에야 지식도 기술도 바로 쓰인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아정체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바롬인성교육은 ‘나를 깨우고, 사회를 깨우고, 세계를 깨우는’ 교육기조 하에 △1학년 때 3주간 합숙 △2학년 때 2주간 합숙 △3학년 때 15주간의 팀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바롬인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찾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서울여대는 인성교육을 기본바탕으로 최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화 교육과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적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대학에서 공부하거나 외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SWELL(Seoul Women's University English Language License)’은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24시간 영어로만 말하고 듣고 생활하는 몰입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23개국 101개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해외대학 학점도 취득하고 6~8주간의 인턴십 경험도 쌓을 수 있는 ‘파견학생’ 제도, 방학 중 3~4주간 해외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동시에 하는 ‘세계문화체험과 봉사’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인디아나퍼듀대에서 3~4학년을 보내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서울여대 캠퍼스에서 외국학생과 서울여대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BIP(Bahrom International Program)’, 일본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BSA(Bahrom Summer Abroad)’ 등도 마련돼 있다.

“학생 부담 덜자” 취업지원, 장학금 혜택 ‘풍성’ = 서울여대는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SWCD아카데미’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2개월간 원하는 기업에서 인턴십 근무를 하며 실전직무경험을 쌓고 희망분야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저학년들을 위해서는 진로설정을 돕고 취업 기초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며, 취업을 앞둔 고학년들을 위해서는 현업 선배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언론사, 공무원, 회계사 등을 준비하는 고시반도 운영되고 있다.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79만 8100원에 달한다. 서울여대는 학생 부담 경감에 동참하기 위해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 수업료 70%, 입학금 전액 등 다양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교육심리학과가 1인당 평균 375만원(전국 평균 219만원), 경영학과가 1인당 평균 275만원(전국 평균 194만원)으로 전국에서 장학금 혜택이 가장 좋은 학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교육부 ACE사업에 서울여대는 2010년, 2014년 두 차례 선정되면서 전국 대학 학부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창의융합대학 신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강화 =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부터 창의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을 강화한다.

창의융합대학에는 △경영학과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융‧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공들이 있다. 미술대학은 아트앤디자인스쿨로 명칭이 변경됐다.

수시 전형은 면접 유무에 따라 단계별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나뉘며, 일괄합산전형은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등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그 외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기회균등전형(정원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 단원고특별전형(정원외) 등은 모두 단계별 전형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도전해 볼만해 = 서울여대는 올해 수시모집 ‘일반학생전형’에서 총 383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 70%, 서류종합평가 3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년도에 비해 완화시킨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도전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학생부교과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 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성적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성적 30%를 반영해 총 15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문항은 통합교과형으로,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사고력, 논리적 이해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된다. 90분 동안 제시문 분석형과 자료․도표 분석형 2개 문항을 풀게 된다. 역대 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모범답안) 등을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w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은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며 제출서류가 간소해진 것이 특징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60%)와 면접 점수(40%)를 합산해 252명을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관심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탐색과 실천을 통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면접은 인문사회․자연계열은 발표면접과 서류확인면접을, 현대미술전공과 산업디자인학과는 일반면접을 진행한다.

‘기독교지도자전형’에는 올바른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정보보호학과가 새롭게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기독교학과 26명과 정보보호학과 7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등 지원자격자, 서해5도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55명을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 100%로 선발하며 학과별 모집인원과 최저학력기준 유무, 실기과목 및 방법 등은 수시모집요강이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 외에 실기 위주 ‘일반학생전형’이 신설되었다. 학생부교과성적 60%와 실기 점수 40%를 합산해 7명을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지원자 실전 대비 돕기 위해 8월 중 모의논술, 모의면접 실시 = 서울여대는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실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중 모의전형을 실시한다.

모의논술은 8월 1일, 실제 논술고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설특강과 1:1 입시상담도 이어진다. 응시한 학생들의 채점결과도 제공하며, 먼 거리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온라인 모의논술도 병행할 예정이다.

모의면접은 오는 8월 6일~7일에 실시하며 면접 당일 합격사례소개, 전형준비Tip, 학부모 입학설명회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모의전형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에는 전형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면접전형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하여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하나의 면접에만 응시 가능하다.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더욱 완화됐다.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반영영역 각 4등급 이내)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학탐구영역을 포함할 경우 합 8등급 이내로 적용된다. 탐구영역(직업탐구 제외)은 2개 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된다.

서울여대 수시모집의 제출서류는 간소하다. 기본적으로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양식)만 받는다.

■최근 5년 주요 수상‧사업 선정
-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 선정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2010~2017)
△대학 특성화 사업(CK, 2014~2018)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2014)
-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선정(2014년)
- 대학 최초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수상(2014)
-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 선정(2015년~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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