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차현아 기자] 아주대 축구부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지원하는 ‘2015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6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를 지원받은 대학들 중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80여 개 대학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에서 개발한 대학운동부 평가 지표를 활용, 대학의 운동부 지원 현황과 평가 검증을 통해 대상대학을 선정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는 이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운동부가 있는 대학들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실사를 실시 선정했다. 지원비는 앞으로 훈련비와, 훈련용품구입비 그리고 대회출전비 등으로 사용된다.

아주대 조재형 학생처장은 “아주대 축구부 선수들과 운영진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 대학스포츠를 선도하는 운동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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