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입학관리본부장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서울대는 2016학년도 수시에서 일반전형 1688명과 지역균형선발전형 681명 등 정원내 2369명을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외 선발인원은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160명이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계열구분 없이 2명이다. 전형방법은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구성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한다. 면접시간은 10분 내외이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과 마주하는 방식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3개영역 2등급 이내다.

일반전형은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 면접·구술고사 5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은 저소득층과 농어촌학생, 농업계고교 졸업예정자, 단원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으로 이뤄진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