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동시에 취업 가능한 ‘논스톱 취업기회’ 확대

▲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한양여자대학교는 1974년 설립된 이후 41년 동안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인성과 실무교육을 통해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사립전문대학교다.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교육 이념으로 삼고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덕목을 바탕으로 학문과 기술의 연마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건실한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 대학의 교육목표다.

한양여자대학교는 현재 전문학사취득 과정 28개학과가 있고 이 중 14개 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년제 전문학사 취득학과에는 △공학계열 컴퓨터정보과, 정보경영과 △자연과학계열 식품영양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외식산업과 △인문사회계열 유아교육과, 아동보육복지과 △예·체능계열 도예과, 니트패션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실용음악과가 있다.

2년제에는 △인문사회계열 호텔관광과, 항공과, 실무영어과, 경영과, 비서인재과, 일본어통번역과, 통상중국어과, 세무회계과, 행정실무과 △예·체능계열 패션디자인과, 문예창작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생활체육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가 있다.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과는 △1년 과정의 유아교육학과, 치위생학과, 아동보육복지학과, 도예학과, 니트패션디자인학과, 인테리어디자인학과 △2년 과정의 실무영어학과, 경영학과, 비서인재학과, 일본어통번역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호텔관광학과, 문예창작학과, 패션디자인학과가 있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지난해 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성화 전략을 ‘合 CONVERGENCE’로 수립,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강화 △대학경쟁력 강화 △대학경영 효율화 △교육환경 개선 △특성화 전략 등 6대 세부 중점 과제를 설정했고 2020년까지 이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항공과 학생들.

■재학생 취업을 위해서라면…해외취업지원은 물론 창업까지 =이 대학은 재학생들이 원활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입학 초기에는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적성검사, 가치관검사, 직업카드검사 등 다양한 적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적합한 진로와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단계부터는 교내 잡 카페에 상주하는 전문 취업 지원관들이 학생들의 취업 진로 심층상담을 진행하며 멘토 프로그램,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취업선배들과의 간담회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그런가하면 한양여자대학교는 국내 굴지의 우량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논스톱 취업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밖에도 모든 학과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우수기업체의 취업특강을 비롯해 취업지도 전담 교수제, 실전모의면접, 셀프모의면접시스템 도입 또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다.

창업 프로그램 활성화 및 해외취업 지원도 이 대학의 강점 중 하나다. 지난해 교내 창업증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성은, 이연경 씨(산업디자인과)는 ‘2014년 대한민국 창업리그’ 왕중왕전에서 전국 대학생 중 유일하게 최종 결선에 진출, 2015년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한양여자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11~2015년 K-MOVE 사업’에 선정돼 현재 운영 중이다. 2014학년도 일본 해외취업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지원자 20명 중 1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학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등 15개 국가 53개교와 자매대학 결연을 맺고,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물론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매년 방학 기간 중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일정 인원을 선발해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향후 해외 대학들과의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 실용음악과 정기공연 현장.

■풍성한 장학제도 통한 ‘통 큰 학생 배려’…해외봉사에도 앞장 =이 대학은 △성적 장학 △공로 장학 △예체능특기 장학 △전공심화 장학 △비둘기 장학(장애우, 다문화가족) △외국인유학생 장학 △저소득층 학업장려 장학 등 각종 학비감면 장학제도를 통해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양여자대학교는 대학 사랑, 이웃 사랑, 나라 사랑, 인류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한양인상 정립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대학생들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인식제고 및 인성함양 교육을 위해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단, 봉사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자연보호 캠페인, 장애인시설 봉사, 영아원 아동 돌보기 및 자선바자회, 자매마을 농촌 체험활동, 태안반도 기름유출 방제작업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2007년부터는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 자원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태국, 미얀마, 몽골 등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시행했다.

현지 주민과 빈민가 아동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한편 한국어 교육도 진행하며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인성도 키우게 했다.
2012년에는 한양여자대학교 만리포청소년 수련원을 준공,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교육을 받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강한 심신과 공동체적 삶에 대한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해외봉사하는 한양여자대학교 학생.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수시1∙2차 모집에서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중 실기가 있는 학과로는 ∆문예창작과, 실용음악과(학생부 20%+실기 80%)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학생부 60%+실기 40% ∆생활체육과(학생부 30%+실기 70%) 등이 있다.

∆호텔관광과, 항공과(학생부 40%+면접 60%) ∆비서인재과(학생부 60%+면접 40%) 등은 면접을 실시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전문계고, 인문계고, 연계고교 출신자 모두 전체학과(일반전형 모집학과 제외)에서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대학자체기준전형으로는 ∆유아교육과, 도예과, 실무영어과, 일본어통번역과, 통상중국어과(학생부 20%+평가요소 80%) ∆호텔관광과, 항공과(학생부 40%+면접 60%) ∆생활체육과(학생부 10%+실기 60%+면접 30%) 등이 있다.

정원외 특별전형의 농어촌, 기회균형선발의 경우 실용음악과와 행정실무과를 제외한 전체학과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세월호(단원고)는 실기 및 면접전형이 있는 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역시 학생부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 한양여자대학교 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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