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과 촉구 발언하며 국제연대 과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 외국인 여성들도 가세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188차 정기 수요시위에는 이화여대가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NGO 리더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참가자들이 참석해 함께 일본의 사과를 촉구했다. 시위에 참가한 요르단 출신의 NGO 활동가 '젊은 요르단 청년연합'의 슈룩 샤나위가 발언을 하며 할머니의 손을 잡고 격려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EGEP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선발된 20개국 25명의 여성 NGO 활동가들이 지난 13일부터 이화여대에서 여성인권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포럼,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 날 실천행동으로 수요시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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