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 산학연관 합동

경남 진주산업대는 23일 함양군과 산청군, 전북 구례군, 남원시 등 지리산권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교수, 업계 관계자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내 농과대학 1호관에서 지리산 권역의 토종자원 연구와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지리산 토종연구회’를 창립했다. 연구회는 앞으로 지리산내 토종자원 자료의 수집과 조사, 분석, 연구발표회, 강연회 등 학술적인 연구와 산업생산기술, 연구도서와 정기간행물 출판 활동을 벌이는 한편 토종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산·학·연·관이 지리산권의 토종자원을 합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연구회가 만들어진 것은 처음으로 토종자원의 산업생산기술 개발과 보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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