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 대기시간 최대 3시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입학상담에 총장도 발벗고 나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수시 입학정보박람회 둘째날, 박람회장은 학생과 학부모들로 크게 붐빈 가운데 일부 대학에는 총장이 직접 상담을 해주는가 하면 총장이 해당 부스를 찾아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며 학생 유치에 온 구성원이 달려들어 정성을 모으는 분위기다. 일대일 상담으로 상담시간이 길어지면서 서울지역 주요대학 등 일부 대학은 상담 대기시간이 3시간을 훌쩍 넘는 등 입시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맨 위 가운데)이 24일 부스에서 한 학생과 입학상담을 하고 있다. LCD패널에 대기번호와 대기인 수를 공지한 한 대학 부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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