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특성화 포럼서 대학 현장의견 청취

▲ 김기춘 교육부 차관(가운데)이 31일 건양대에서 열린 대학 특성화 충청권역 포럼에 참석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31일 오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학특성화 충청권역 포럼’에 참석해 “특성화 대학이 창조경제 실현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회장 이만형)와 건양대가 공동주관한 이 포럼은 대학 특성화 사업(CK)을 수행하는 충청권 대학들이 모여 대학간 우수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차관은 약 30분간 CK사업 추진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대학 현장의견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CK 대학들의 노력을 격려하면서 ”이번 포럼에서 다른 대학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공유하여 대학 특성화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김기대 대구가톨릭대 기획처장 '대학특성화를 통한 학사구조개혁'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CK사업 유형에 따라 사업단들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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