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450개 교과목 개설, 국가 자격증 과정 개편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서울디지털대가 시간제등록생 2차 모집이 오는 12일 22시에 최종 마감된다.

시간제등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이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다. 지원자 전원에게 학점당 1만원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서울디지털대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 등에게는 20~30%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디지털대는 “시간제등록 중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인기”라며 “학점은행제 표준교육과정에 맞춘 다양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이 개설되어 있어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등록하는 학생도 상당수”라고 밝혔다.

시간제등록 안내 및 지원에 관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http://time.sdu.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http://m.sd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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