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 피력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원광대(총장 김도종)는 소통과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13일 제10대 전라북도의회 도의원을 초청해 ‘2015 WINNER LINC 지역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정정권 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송문규 사업단장의 ‘LINC 사업과 지역발전의 연계성’ 발표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황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은 “대학과 지역이 지역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융화되길 바란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3D 프린팅 사업과 함께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수송 분야에도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문규 사업단장은 “원광대 LINC사업단 차원에서 지난 2014년의 성과에 이어 지역과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학생 대상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LINC사업 호남권 1위를 얻어낸 바 있다. 최근에는 해외현장실습과 중국 진출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 홍보를 비롯해 글로벌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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