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백현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재익 기자] 2012년 4년제 일반대학으로 출발한 송원대는 ‘Jumping 2020’이라는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작지만 강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실용적이고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구성됐으며 인성교육을 함께 진행해 인성과 취업을 모두 실현시키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원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6.4%인 총 735명을 선발한다. 토목공학과는 방재안전토목학과로 변경됐고 한국어교육과가 신설됐다. 송원대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복잡한 전형을 간소화하고 수능최저학력 및 자기소개서의 작성 등이 없다는 것이다.

수시모집의 대부분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일부 모집에서 면접이나 실기가 진행돼 본인이 원하는 학과의 모집단위와 전형을 잘 알아보고 지원해야 한다. 송원대 입학홈페이지에 지난해 경쟁률 등 전년도 입시결과가 게시돼 지원자의 학생부 성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면접 및 실시 고사 학과는 다소 교과 성적이 저조해도 송원대의 인성중시 방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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