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진기 입학취업지원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올해 위덕대는 △수시모집을 확대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모집단위별 특성화 사업에 따른 학과(부)특성화장학 혜택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01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는 전체선발인원의 92%인 79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정원내의 경우 △일반학생전형 651명 △학생부우수자전형 78명 △특기자전형 25명 △사회기여배려대상자 41명이며, 정원외로는 농어촌,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등 등으로 4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확대로 지원자의 합격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

위덕대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 내신 산출 기준을 교과 90% + 출석 10%로 개편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교과 가운데 상위 과목 2개씩 총 8개 과목만을 내신성적 산출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출석점수도 반영해 내신성적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수)부터 15일(화)까지 일주일간 인터넷과 우편, 대학창구에서 접수를 실시한다. 전형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평일과 주말인 10월 2일(금)과 3일(토) 이틀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0월 28일(월)로 예정돼 있다.

교육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위덕대는 2014년 취업률 71.3%를 달성, 영남지역 4년제대학 중 취업률 1위, 전국 198개 중 취업률 12위를 차지한 취업에 강한 대학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