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규덕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2016학년도 수시전형으로 정원 내 전형 12개 학과 376명,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38명을 선발, 총 41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으로 내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들을 대상으로 299명을 모집하며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태권도 특기자 전형 4명, 대학자체 기준 전형으로 73명을 선발한다. 그 밖에 농어촌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전형, 만학도전형, 외국인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38명을 선발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교육부의 고른기회 입학전형 활성화 정책과 공립대학 정체성에 맞게 다양한 특별전형 제도가 있다.

공통기준으로 소년‧소녀가장,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자녀, 국가유공자나 그 자녀, 고교 재학 시 수상경력, 봉사활동 70시간 이상, 경북도 의원이나 자치단체장 추천자 등 7가지가 지원 자격 기준이 있다.

개별학과 특성에 맞는 지원 자격 기준으로는 올해 3년제로 전환한 축산과의 경우 축산농가주 및 농가자녀, 군사학과의 경우 군부대 종사자 자녀, 건설공간시스템과는 공병 출신자 경우 특별전형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각 학과별 지원자격 기준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90% 가까이 되므로 수시 지원이 합격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되며 성적 반영은 생활기록부 50%, 면접 50%로 타 대학들에 비해 면접 점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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