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외대 캠퍼스에 ‘외대사랑순찰대’가 생긴다.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교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외대사랑순찰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외대사랑순찰대’는 희망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4명을 선발했다. 3명 1개조로 총 8개조가 구성되며 오는 2학기부터 하루 4시간씩 야간의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서울캠퍼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별상황 발생 시에는 심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외대사랑순찰대는 인근 대학촌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향후 동대문경찰서와 협력할 방침이다. 

발대식은 오는 2일 오전, 서울캠퍼스(미네르바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이재승 동대문경찰서장, 김진수 이문파출소장 등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