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대 규모… 200여 개 국내외 부스 마련

▲ 고려대는 1~3일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를 개최한다. 1일 채용박람회에 몰린 인파.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고려대(총장 염재호)는 1일 화정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2015 Career Odyssey Festival)를 시작, 하루만에 16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약 200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됐다.

채용박람회는 국내 대학교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2015 하반기 공채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모집하는 △CJ △GS △LG △LS △SK △두산 △롯데 △삼성 △이랜드 △일진 △코오롱 △현대자동차 △포스코 △효성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쿠호도 그룹 △워크인재팬 △글로벌터치코리아 등 일본기업들이 고려대 학생들을 채용하기 위해 직접 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공기업과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국내 외국계기업 도 참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SK텔레콤에서 주관하는 T-다이렉트 인터뷰 솔루션(모바일 앱을 통한 이력서 송부 가능) 도입을 위한 전용관이 마련됐다.

채용박람회는 오는 3일까지 계속된다. 고려대는 학생 편의를 돕기 위해 행사기간 중 셔틀버스도 추가 배치하여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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