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최 ‘고등교육발전 위한 학사제도 개편 필요성과 대응방안’ 주제로

▲ 지난 3일 개최된 UCS-PS 창립총회 및 개막 콘퍼런스 현장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한국대학신문은 오는 17일(목)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UCN PRESIDENT SUMMIT 제2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3일 UCN(대학경쟁력 네트워크) PRESIDENT SUMMIT(이하 SUMMIT) 창립출범식을 겸한 개막식, 첫 콘퍼런스에 이어지는 두번째 자리로 ‘고등교육발전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필요성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30여 명의 대학 총장이 참여해 고등교육 위기 극복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은 ‘미래 대학발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교육영토확장 △고등교육정책개선 △내부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교육영토확장과 관련, ITC기반 대학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미래 대학과 고등교육 학사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한국 고등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글로벌 메가 트렌드 및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융·복합 교육과 창의 인재 양성 등 미래 메가 트렌드 전망을 바탕으로 대학의 △학사제도 △교육시스템 개편 △해외사례 등을 짚을 예정이다.

토론은 주제발표를 진행한 이용구 총장의 사회로 1시간 동안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기언 경기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김상래 삼육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서재홍 조선대 총장(대학명 가나다산)이 참여한다.

SUMMIT은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고등교육이 당면한 난제들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미래변화에 따른 고등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3일 출범했다.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며, 사학법인 이사장과 현직 대학 총장 30여 명, 교육부·고용부·미래부 각 부처 장관 및 고위 공직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교육부 산하단체, 기업 관계자 등 현 고등교육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3회 콘퍼런스는 내달 22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의 사회로 열린다. ‘온라인 교육 활성화 및 교육콘텐츠 수출방안’ 주제로  △유지수 국민대 총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이근영 대진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채수일 한신대 총장 등 5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창립출범식과 첫 콘퍼런스 현장 동영상은 프레지던트서밋 홈페이지(http://presidentsummi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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