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대 총장 등 릴레이특강 및 베스트셀러 전시회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경성대(총장 송수건) 중앙도서관이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특강과 도서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한 경성대 중앙도서관의 문화행사는 동문 선배 3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 시대별 베스트셀러 60선 전시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동문 선배 3인과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은 1일부터 6일까지 중앙도서관 프레지던트홀에서‘경성의 숲에서 나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 경성대 교수 5명이 진행한 데 릴레이 특강의 2탄으로, 올해는 경성대 동문인 김성한 아웃닭 치킨하우스 김성한 대표, 하윤수 부산교대 총장, 박용석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용석 상임감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행운권을 추첨 강사가 추천한 도서도 증정한다. 경성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ks.ac.kr) 및 전화, 특강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시대별 베스트셀러 60선 전시회‘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은 5일부터 8일까지 도서관 6층 로비에 전시한다. 개교 60주년 기념 전시회는 1955년 이후 60년간의 베스트셀러를 시대별로 10권씩 총 60권을 선정했으며 관련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도서에 관한 퀴즈 10개를 맞추는‘알랑가몰라 독서퀴즈!’, 전시도서 60권 중 3권의 제목을 한 문장으로 연결하여 응모하는‘세 권의 책, 하나의 이야기가 되다’가 이번 이벤트다.

1년간의 도서관 종합 이용도를 점수화해 우수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하는‘제17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은 마지막날인 8일 오후 4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1등에서 3등까지 총장 명의의 표창과 상품이 주어진다.

김선애 중앙도서관장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선배들을 통해 꿈, 노력, 도전, 실패, 좌절, 성장 등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진솔한 대화의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