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지속적인 발전 방안 등 논의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고려대 한국-EU 농식품·자원경제 전문가 양성 연구팀(연구책임자 한두봉, EKAFREE)이 오는 7일 오전 10시 이 대학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한-EU 교육협력사업의 역량 강화와 성과 공유’에 관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EU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여자인 한국과 EU의 학생·교수들이 함께 양국 간의 교육협력사업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한-EU 교육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경북대·KDI 국제정책대학원·영진전문대학·인천대·숭실대·충북대 교수와 학생, EU의 벨기에·프랑스·독일 등의 교수와 학생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양국 교육협력 분야의 전문가와 각 사업팀장 교수들의 역량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협력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 방안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고등교육 향상을 위한 한-EU 교육협력의 지속적인 발전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두봉 고려대 교수(식품자원경제학)는 “이 자리가 한국과 EU 간 형성된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다각적인 고등교육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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