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 경기도 초중생 대상…각 부문 총 29명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찬웅)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과학자’ 외 2개 분야(각 11명 내외) △중등 심화과정 ‘매쓰게이트’ 외 5개 분야(각 13명 내외) △중등 사사과정 ‘신속한 질병진단을 위한 바이오칩-의과학’ 외 6개 분야(각 3~5명)이다.

모집대상과 관련해 초등심화 과정은 서울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영재학급(교육원)을 수료했거나 수료예정인 자이어야 한다. 또한 해당 영재교육기관의 담당교사나 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등심화 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등 사사과정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심화 과정과 같은 조건을 갖춰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결과는 다음달 23일에 발표된다.

박찬웅 원장은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영재교육 전용 실험실, 실험 기자재를 대량 확충했다”며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 영재들을 최고의 융합인재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양성’을 목표로 2005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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