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풀어보는 중독치유’ 주제로 릴레이 강의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상담코칭심리학과는 지난 3일부터 ‘문화예술로 풀어보는 중독치유’ 라는 주제로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신성만 한동대 교수(한국중독상담학회장) △희망예술기지 홍금나 박사 △권선중 침례신학대 교수 △박상규 꽃동네대 교수(한국중독심리학회장) 등이 릴레이식으로 강사를 맡는다.
지난 3일 신성만 교수가 ‘중독과 동기, 그리고 정서’를, 홍금나 박사가 ‘중독 음악치료에서 노래심리치료 기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코칭심리학과장 최정헌 교수는 “중독문제를 해결하려면 잃어버린 자기주도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주도성은 문화예술의 창조적 활동이 크게 도움 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담코칭심리학과는 특성화 사업으로 상담코칭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정헌 교수 역시 최근 한국문화예술치유학회를 설립하는 등 상담코칭 문화 확산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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