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놓고 국감서 여야 극한 대립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8일 오전 열린 국회 교문위 종합감사가 의사진행발언만 이어가다 감사중지 됐다. 교문위 국정감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여야 간 설전과 고성으로 대립하다 시작도 못해보고 오전 감사를 중지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해 놓고 정확한 답변과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황우여 교육부 장관을 질타했다. 여당 의원들도 좌편향된 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맞서면서 파행했다. 유은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화 관련 기사가 게재된 한 일간지를 들어보이며 발언하고 있다.(두번째) 의원들의 설전을 지켜보고 있는 황 장관.(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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