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실무교육 구성…해외 외식기업 인턴쉽 ‘기회’

▲ 글로벌 외식전문가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상명대(총장 구기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 · 지원하는 제1기 글로벌 외식전문가양성과정에서 지정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은 예비취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3주(총 72시간)에 걸쳐 이론과 맞춤형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과정 수료 후 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의 글로벌 외식기업에서 인턴쉽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이론 강의를 비롯해 해외 프랜차이즈 개설 프로세스 및 바이어 발굴, 계약·런칭까지의 전 과정과 K-팝의 성공사례, 글로벌 프랜차이즈 계약서 작성 실무, 케이스스터디 등 다양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글로벌 외식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대표와 실무경험이 풍부한 임원진, 대학교수들이다.

홍완수 교수(자연과학대학장 · 책임교수)는 “사업 선정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대학에 감사한다”며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외식기업에 진출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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