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평가, 과학기술교수 당 산학협력 수익 국립대 1위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군산대(총장 나의균)는 최근 중앙일보 평가에서 산학협력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 국립대학 1위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 군산대의 과학기술 교수 당 산학협력 수익은 4006만원으로 국립대 1위, 호남권 1위 대학으로 평가됐다.

군산대는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군산대는 그간 교육비전을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세우고 산학협력과 특성화에 매진해왔다. 전국 최초로 군산새만금자유경제지역 내에 제 2 캠퍼스인 산업단지 캠퍼스(새만금 캠퍼스)를 개교했고, 대학-지역-기업이 선순환되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개발·운용하면서 학생취업의 고품질화에 성공했다.

군산대는 △기계·자동차·조선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지역학 등 지역 환경과 지역 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분야를 특성화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있다.

1단계 링크사업에서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 진행 중인 2단계 링크사업에서도 크고 작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최근에는 △테크숍구축지원사업 △ICT융합 창조혁신형 기술고도화지원사업 △학교기업지원사업 △산업현장 기술지원 인프라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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