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LINC 사업단·성균관대 산학협력중개센터 주관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성균관대 산학협력중개센터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장기현장실습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와 간담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본격적인 장기현장실습제 운영에 앞서 수도권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현장실습의 정착을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박재성 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장이 '장기현장실습 현안과 과제'를,  김우승 한양대 ERICA LINC사업단장이 '해외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또 한관수 성균관대 산학협력중개센터장이 '2015 LINC사업 장기현장실습부문 수요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발표 뒤에는 같은 주제로 간담회가 이어진다.

김용승 가톨릭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대학생 장기현장실습의 모범적인 운영 모델을 창출해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톨릭대는 지난 8월 인문사회계열 중심으로 장기현장실습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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