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저작권 위원회에서 열렸다. 상명대 박성진씨(좌)와 김지영씨(우)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오승종 위원장(중앙)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상명대는 27일 박성진(콘텐츠저작권학과·4)씨와 김지영(콘텐츠저작권학과·4)씨가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받은 박 씨는  '게임저작물의 실질적 유사성 판단 - 메커니즘 분석의 필요성을 중심으로'란 논문에서 '게임의 외형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 저작권 침해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서술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 씨는 '저작자를 위한 공정한 계약을 향하여'란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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