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상명대는 27일 박성진(콘텐츠저작권학과·4)씨와 김지영(콘텐츠저작권학과·4)씨가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받은 박 씨는 '게임저작물의 실질적 유사성 판단 - 메커니즘 분석의 필요성을 중심으로'란 논문에서 '게임의 외형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 저작권 침해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서술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 씨는 '저작자를 위한 공정한 계약을 향하여'란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더 나은 저작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바 있다.
정명곤 기자
mkchoung@unn.net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모두 상명대학교 학생이 차지했으니, 더욱 상명대학교와 콘텐츠저작권학과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논문을 읽어보진 못하였지만, '게임저작물의 실질적 유사성 판단', '저작자를 위한 공정한 계약을 위하여'라는 제목만 보아도 흥미로운 주제로 논문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