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김종해·백광현 교수가 교육부 '2015년도 산학협력 유공자(산학협력 교육 및 인력양성분야)·창업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산학협력EXPO 행사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해·백광현 교수는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교육과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확대와 산업체 경쟁력 강화, 그리고 대학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빼어난 실적을 보였다.

백광현 교수(IT경영학과, 창업보육센터장)는 2000년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개소부터 부센터장 및 센터장으로 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기업 육성 및 창업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충남창업보육협회 부회장·회장, 창업진흥원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창업보육사업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2년 창업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구축하고, 교내 모든 학과에 창업교육을 확대 시행하는 등 대학 내 창업교육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2014년 충청권 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 운영함으로써 교내 창업분위기 조성 및 학생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종해 교수(전자공학과, 현장실습지원센터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는 지방대학 특성화 인력양성 사업인 누리사업을 맡아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업체 수요 기반 연계전공을 운영하여 특화 랩 구축 및 지역산업체 맞춤형 실습 강화에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공학교육혁신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책임자로서 Design Thinking 중심의 캡스톤 디자인을 운영하고 글로벌 캡스톤디자인과 글로벌 현장실습 등의 산학협력 국제화 운영, 기업맞춤형 산학연계 프로젝트 운영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공학인증을 통한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김종해 교수는 “다양한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산학연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우리 선문대학교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공과대학은 물론 비공학계열로 확대하여 인력양성 체계 기반구축과 성과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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