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공학부 학생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외

▲ 전국 단위의 대규모 ICT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한 IT공학부 류원석, 윤세정, 장종석씨(왼쪽부터)

[한국대학신문 정명곤 기자]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3일 IT공학부 학생들이 여러 ICT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원석씨(IT공학부·4)는 '제3회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윤세정씨(IT공학부·4)는 'GIF 2015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장종석씨(IT공학부·3)는 '제3회 슈퍼컴퓨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류씨는 웹 RTC 기술을 이용해 앱 설치 없이 모든 기기에서 영상 및 음성 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RTC는 웹에서 하드웨어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신기술이다.

윤씨는 경북대 학생들과 '재난대책본부팀'을 구성해 건물에서 화재 및 가스 누출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조작업을 돕기 위한 재난현장정보 및 대피자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

장씨는 현재 컴퓨터 엔진으로는 그래픽으로 묘사했을 때 사실도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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