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 - 서울대, 이화여대, 성공회대 '으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02년도 학문분야 평가에서 사회복지학부는 서울대, 성공회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이 총점 백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학부로 선정됐다. 수학분야는 경북대, 연세대, 포항공대 등 12개 대학이, 토목분야는 강원대, 부산대, 홍익대(서울) 등 11개 대학 학부가 각각 최우수 그룹에 포함됐다. <관련 표 참조> 대교협이 24일 공개한 학문분야 평가 결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화여대는 △교육목표와 과정. 수업영역 △교수 영역 △교육성과(학생) 영역 △교육비전 및 지원체제 영역 등 4개 평가 영역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해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성공회대는 교수영역을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서울대는 교육성과와 교육여건 등 2개 영역에서 각각 90점 이상을 획득했으나 총점을 기준할 때 평균 90점을 넘어 최우수대학 학부 그룹이 됐다. 48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복지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들 3개교 외에 가톨릭대 등 23개교는 '우수(80∼90점)'로 분류됐으며, '보통(65∼80점)'은 20개교, '개선요망(65점 미만)'은 2개교였다. 수학 분야 학부 평가에서는 최우수 학부로 선정된 11개 대학 가운데 경북대, 서울대, 연세대(서울), 포항공대, 한양대(서울) 등 5개 대학 학부가 4개 영역에서 모두 90점 이상을 받았으며, 고려대(서울), 대진대, 동의대, 서강대, 아주대, 인하대, 충남대 등 7개 대학 역시 총점 평균 90점을 넘어 최우수학부 대학에 포함됐다. 87개 대학을 평가한 수학 분야에서 '우수'는 강남대 등 49개, '보통'은 20개였으며 '개선요망'은 없었다. 이밖에 토목공학 분야는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등 2개 대학학부가 4개 분야 전 영역에서 최우수그룹에 포함됐으며, 강원대, 경북대, 고려대(서울), 명지대, 부산대, 서울대, 인하대, 한양대(안산), 홍익대(서울) 등 9개 대학이 총점 90점 이상의 최우수 학부로 평가됐다. 7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토목공학 평가에서 '우수'는 경기대 등 40개, '보통'은 26개였으며 '개선요망'은 없었다. 대학원 영역에서는 사회학부 대학원의 경우 서울대와 이화여대 등 2개교가, 수학분야는 경북대, 고려대(서울) 등 9개교가 각각 최우수대학원으로 평가됐으며, 코목분야는 고려대(서울), 서울대,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한양대(안산) 등 5개교가 최우수그룹에 들었다. 한편 6개 신설대학에 대한 2002년도 대학종합 평가에서는 루터신학대, 서울기독대, 서울장신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4개 대학이 5년간 평가 인정 대학으로 평가됐으며, 극동대, 탐라대는 2년간 평가인정대상 대학이 됐다. 최저 2백11.5점 ~ 최고 272.4점으로 평가 대상 대학이 인정기준인 2백10점을 넘긴 가운데 특히 한국산업기술대는 사회봉사, 교수, 연구, 행정 등 교육을 제외한 7개 분야에서 영역별로 총점의 90% 이상을 얻어 최우수 종합평가 대학으로 평가됐다. 2주기 대학 평가를 받은 부산대, 전남대, 전묵대, 충남대 등 4개 국립대 역시 최저 4백16.3점~4백27.9점으로 평가 인정점수 3백50점을 초과해 5년간 평가인정 대상 대학이 됐다. 그러나 분야별 6개 평가영역 중 발전전략과 비전을 제외한 5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해당하는 9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대학이 하나도 없어 교육여건의 상대적인 비교우위가 떨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특히 이들 대학의 대학원에 대한 2주기 평가에서는 최우수대학 인정 기준인 90% 이상 점수 획득 대학이 6개 분야 모두에서 나오지 않아 이를 뒷받침했다. <2002학년도 대교협 학문분야 평가 종합결과> [관련자료 : 사회복지분야] [관련자료 : 수학분야] [관련자료 : 토목공학분야] <2002학년도 대교협 학문분야 평가 영역별 결과> [관련자료 : 사회복지분야] [관련자료 : 수학분야] [관련자료 : 토목공학분야] <2002년도 신설대학 및 2주기 대학 종합평가 결과> [관련자료 : 신설대학 종합평가 결과] [관련자료 : 2주기 대학 학부 평가 결과] [관련자료 : 2주기 대학 대학원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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