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우수 여학생을 차세대 과학기술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별로 운영 중인 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센터 11곳에 1년간 1억5천만~3억원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수원대학교가 WISE 경기센터로 신규 선정돼 9월에 문을 연다. 이 사업은 이공계열에 재능있는 여학생들과 여성과학기술자를 1대1로 연결하는 맞춤식 지원(멘토링ㆍMentoring) 등을 통해 초중고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WISE센터는 센터별로 고교생 대상 토요휴업일 전공체험, 소외계층 과학실험 지원, 여고생 캠프, 해양과학체험, 찾아가는 과학콘서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WISE센터 현황은 홈페이지(www.wise.or.kr)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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