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4곳과 서강대 자회사 1곳이 참여한 투자설명회가 지난 9일 중국 북경에서 열렸다.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이 투자설명회 발표를 진행했으며, 중국 투자자 및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고려대 기술지주회사(대표자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는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 런민대학 내 고려대 글로벌센터에서 ‘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자회사는 총 5개 기업으로 △스마트커피 로스팅 기기 제조회사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매장음악서비스 회사 ㈜원트리즈뮤직 △기능성의복 제작 벤처 ㈜포티움 △아토피피부염예방 기능성 화장품 제조 벤처 ㈜엑츠생명기술 △친환경 에어케어 블라인드 제조 벤처 ㈜에스지오다.

고려대는 “자회사들은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앞으로도 고려대와 서강대는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물의 사업화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며, 자회사들이 글로벌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그러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밝혀,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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