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외국인 전임교수 비율·글로벌 라운지 개설…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학생 교육환경 개선 위해 노력…유비쿼터스 도서관 갖춰
사회문화 식견 보유한 창의 고급인력 양성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성결대는 높은 외국인 전임교수 확보율과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탄력적인 학사제도(전과, 복수전공)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성결대는 서울에 매우 근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서울, 인천을 비롯한 경기도 모든 지역에서 접근하기 편리하다. 성결대 지원학생의 95% 이상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권 학생이 지원하고 있다.

■ 2016학년도 정시모집 ‘가’·‘다’군 343명 선발 = 성결대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34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음악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과)를 ‘가’군에서 모집하고 음악학부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24일(목)부터 12월 30일(수)까지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시 대표적인 전형은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60%와 40%씩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23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밖에 신학일반전형, 체육교육일반전형, 음악실기우수자전형, 연극영화실기우수자전형,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등에서 총 107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점수활용지표는 백분위를 사용한다. 수능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3개 영역을 반영하며 계열별로 구분하면 크게 두 가지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예술, 사범계열은 국어/수학(중 택1), 영어, 탐구(최고점 1과목)가 반영되며 공학계열은 수학, 영어, 탐구(최고점 1과목)가 반영된다.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B형을 선택할 경우 각 영역별로 1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학생부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100%이다. 신학, 인문, 사회과학, 사범, 예술대학 모두 국어/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단 공과대학의 경우 수학, 영어, 사회/과학 교과목 중 석차등급이 높은 한 과목씩을 반영한다. 과목별 석차등급은 본교의 등급 배점 기준에 따라 환산등급으로 적용한다.

성결대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잘 가르쳐 실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진적인 교육 및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재학생들이 졸업 후 성결대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입학 관련 문의는 031-467-8288로 하면 된다. 대학 입학 원서 접수는 www.sungkyul.edu에서 가능하며, 성결대 입학 홈페이지는 http://ipsi.sungkyul.ac.kr로 접속 가능하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임교수 중 외국인 교수 비율 17% 상회 = 성결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외국인 교수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체 전임교수 중 외국인 교수 비율이 17%가 넘어섰다. 성결대 학생들은 외국인 교수에게 배우면서 보다 넓은 국제적인 감각을 배우고, 1학년부터 4학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로부터 현장감 있는 원어 교육을 받고 있다. 성결대는 원어민 교수 확충은 최근 개설한 학교 시설인 ‘글로벌라운지(Global Lounge)’ 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와 소통하라! ‘글로벌라운지(Global Lounge)’ 마련 = 성결대는 최근 복합 문화 공간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만들어 학생들이 교내에서도 세계의 문화와 언어에 친숙하도록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시설 안에는 해외 대학 교류 정보와 해외 인턴십·봉사활동과 관련된 상담 코너가 마련돼 있다. 글로벌 라운지는 모든 재학생들이 원어민 교수와의 스터디를 통한 언어 클리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대형 위성방송 시스템으로 세계뉴스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성결대는 학생들 국제화에 필수적인 언어 능력 향상과 세계적인 마인드 함양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커피톡(Coffee Talk), 라운지 클리닉(Language Clinic), 미디어 상영, 다양한 인터내셔널 행사 등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 국내 최초 로봇시스템 갖춘 유비쿼터스 도서관 = 성결대는 대학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화, 특성화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교육시설의 도입과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고 있다. 각 대학 건물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최첨단 학술정보관을 보유해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결대 학술정보관은 건축면적 2,108.17m²(637.74평), 연면적13,167.89 m²(3,983.14평)에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로봇시스템을 도입한 자동서고, 자료열람실 및 국제첨단회의실, 유비쿼터스 라운지, 멀티미디어 검색실, 다양한 문화공간과 카페테리아 등 첨단 시설이 들어섰다. 학교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결대 학술정보관이 완공된 이후 부족한 서고 공간을 확보하고, 자동서고 시스템을 통해 18만권의 도서를 적재하고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보존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서고 및 기타 학술정보관 공간을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인터뷰] “도전의식 가진 인재, 성결대 지원 환영”

▲ 최덕묵 성결대 입학관리처장

최덕묵 성결대 입학관리처장

- 합격을 위한 ‘팁’이 있다면.
“공과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부(과)에서 국어와 수학 2개 수능 영역 중에서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30%로 다른 대학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수능 일부 영역에서 아쉬운 점수를 받은 수험생 또는 탐구영역에서 강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수험생들은 이번 정시에서 성결대를 꼭 선택해주기 바란다. 영역별 B형 선택 시 15%의 가산점이 적용되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결대는 등급의 높낮이에 관계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다. 도전 의식을 가지고 성결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성결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

- 성결대의 특성화 학과를 소개한다면.
“최근에는 사범대학 두 개 학과(체육교육과, 유아교육과)와 예술대학의 뷰티디자인학부 및 연극영화학부(연기예술전공, 영화영상전공), 사회과학대학의 동아시아물류학부가 특히 수험생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일반 학과들보다 예술, 체육, 사범 계열의 학과가 특히 잘 나가는 이유는 사회적인 트렌드도 한 몫 한다. 학과의 선호도는 계속 바뀌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일반적인 트렌드를 따르는 것 보다 진로 설정을 명확히 하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 2016학년도에는 지역사회과학부가 국제개발협력학부로, 멀티미디어공학부가 미디어소프트웨어학부로 명칭이 변경된다. 국제개발협력학부는 한국의 모든 발전경험을 다른 나라에 전수하는 것을 다룬다. 현재 전 세계 29개 선진국이 공적개발원조(ODA)를 하고 있다. 영어 및 외국어 능력과 다른 나라와 지역에 대한 비교‧분석 능력이 요구되며, 경제개발과 지역개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디어소프트웨어학부는 정보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인문학과 예술적인 감각을 토대로 미디어소프트웨어 및 응용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학제적 식견과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소유한 창의적인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은.
“학생이 노력하는 만큼의 대가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성적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어학이나 실기 등에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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