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고구려대학 치위생과(학과장 박문숙)가 최근 ‘제11회 치위생과 구강보건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 학술제는 김형배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노인구강관리에 대한 내용의 연극 ‘백설공주’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에 대한 조사’ 논문 발표 △올바른 양치습관을 강조한 인형극 ‘은지와 친구들’, 연극 ‘연주의 꿈’ △‘치과 의료서비스와 고객만족에 미치는 요인’ 논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배 총장은 “치과위생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구강보건교육담당자로서 배운 학과 내용을 학교, 보건소, 노인, 장애인복지관, 산업장 등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며 “오늘 이 학술발표회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구강보건교육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위생과 학생들은 지난 2008년부터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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