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이 중국 길림의약대학과 MOU를 체결한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양지원 기자]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이 24일 중국 길림의약대학과 간호학과 국제교류반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채건휘 길림의약대학 총장, 양승무 약학원 교수, 김광춘 연세대 치과병원 중국청도 분원 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길림의약대학은 2016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30명을 선발해 중국에서 3년, 대구보건대학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은 내년부터 중국에 교수들을 파견해 한국어 및 기본 간호학 교육을 실시한다.

이 대학의 장상문 대외부총장(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은“중국과 한국에서 이 같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이들에게 대구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풍부한 인프라를 경험하게 해 향후 지역 의료산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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