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대학이미지로 차별화된 자격증 과정 취득 가능

스마트폰 강의 구현율 100%
학생 찾아가는 입학 상담 서비스 제공
언어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등 특수교육의 산실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스마트폰 강의 구현율 100%를 자랑하는 대구사이버대가 12월 1일부터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12개 학과이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 졸업자와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2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대구사이버대는 2016학년도부터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교육부 2015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최우수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배려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50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1년간 수업료 20%를 면제한다.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공무원의 경우 입학금과 정규학기 수업료 50%의 학비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http://www.kosaf.go.kr) 국가장학금(I유형)의 혜택을 통해 학비감면이 가능하다.
 
입시기간동안 지원자 전원은 입학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자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전문컨설턴트가 등록부터 수강 학사, 자격증 설계, 진로 진학 등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사이버대 특성상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다보니 입학절차나 지원자격 등에 대한 게시글 문의나 전화상담 요청이 많다. 이에 우리 대구사이버대는 지원자에게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입학전문컨설팅’을 실시한”고 말했다.
 
장애 학생을 포함한 지원자가 원하는 경우 입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기도 한다. ‘입학상담센터제도’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안내를 한다. 모바일 형태의 SNS 서비스를 통해 학생과 실시간 상담도 이루어진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을 위한 전형요소(학업계획서70%, 학업적성검사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학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id : dcutok) 또는 전화 053-850-4000을 통해 가능하다.
 
 
■ ‘특수교육의 산실’ = 대구사이버대는 사람 중심의 교율을 펼친다. 2015 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평가 최우수대학에 선정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사이버대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에 있어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동일법인 대구대학교와 같이 특수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언어치료학과와 놀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는 국내 최초로 개설되기도 했다. 학과 구성을 종합적으로 보면 치료관련 학과들이 일종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복수 전공, 복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학생들은 언어재활사, 상담심리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그 외 각종 관련학회와 협회, 국가자격증시험에 응시할 기회도 있다. 
 
전체 학생 중 재직자 비율이 68%에 이르는 것은 20여개 주요 자격증 과정과 학과 간 연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행동치료학과의 경우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로써 행동치료학과에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 중 지정된 180시간의 교육과정(온라인)이수와 함께 임상실습 1000시간을 완료하면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행동분석가자격증(BCaBA)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2013년부터 한상민씨(국내 14번째 취득)를 시작으로 5명(국내 취득자 수 총 25명)의 학생이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에 합격했다.
 
현재 약 4000명의 재학생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사이버대는 모바일 캠퍼스 환경이 뛰어난 학교로도 손꼽힌다. 온라인 대학으로서 고품질의 콘텐트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구현 가능한 강좌가 100%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은 거의 모든 수업을 휴대폰으로 출석하고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강의 구현율이 높은 이유는 매학기 콘텐트를 100% 자체제작하고 있는 데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스마트폰 구현 환경에 맞춰 설계·제작하기 때문이다. 
 
[인터뷰] “유리한 모집전형 확인해 지원해야" 김한양 기획조정실장(사회복지학과)
 
- 신 입학시 합격의 팁이 있다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전형들 중 자신에게 유리한 모집전형을 잘 선택해야 된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3학년 일반 편입이나 학사편입 전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입학 할 수 있다. 장애인 특수교육전형과 산업체· 군위탁생을 위한 위탁전형,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균형전형, 지역인재전형 등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학업계획서는 어떻게 써야 하나.
“대구사이버대는 학업계획서 70점과 학업적성평가 30점으로 학생을 뽑는다. 학업계획서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전공 관련 학업계획, 특기사항과 사회활동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져있다. 작성 분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많은 내용을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이 지원 학과를 선택한 배경, 입학 후 학업계획과 졸업 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작성해야 한다. 총점 100점 중 70%를 차지할 만큼 반영비율이 높아 합격 여부를 가늠하는 데 큰 영향력을 가진다. 동점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학업계획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먼저 선발하게 되므로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여 작성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타 전공의 3학년으로 편입 가능하나.
“타과를 전공했던 학생도 편입이 가능하다. 복수전공 또한 편입할 수 있다. 다만 개인마다 이수한 학점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졸업까지 얼마나 걸리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다. 이는 합격 이후 전공 수업의 난이도에 대한 부분은 조금만 노력하면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프라인 모임도 자주 있기 때문에 학과 교수와의 직접 면대면 특강을 받거나 지역스터디에 참석하길 권한다. 이밖에 선후배 멘토링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서울·수도권 학생에게 한마디 한다면.
“사이버교육 자체가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 시스템이다. 지난학기 원서 지원자 수도권 학생 수 역시 25%에 육박해 대구권 학생 수보다 더 높았다. 대구사이버대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이다. 각 학과마다 지역 세미나, 수도권지역 오프라인 특강 등의 늘리기 위해 항상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
 
- 대구사이버대만의 경쟁력은.
“가장 큰 특징은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 및 치료 재활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라는 것이다. 학과의 구성도 그렇고 이미 같은 법인 산하 대구대학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대구대와의 학점교류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 중 하나다. 대구사이버대는 특강, 실습, 임상사례, 스터디모임 등 오프라인 강의와 만남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나 치료 특성화 분야 등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선후배와 사제 간에 형성된 끈끈한 네트워크가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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