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윤희 기자] 세한대 산학협력단(단장 최미순)은 최근 목포시와 향후 3년간 목포요트마리나 위·수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한대는 그동안 목포요트마리나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마리나 시설 활용도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목포요트마리나는 목포시가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목포 삼학도에 건설해 지난 6년간 세한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해 왔다. 해상계류장, 육상계류장, 인양기, 교육장, 샤워장, 전시판매장을 갖춘 마리나로 타지역의 마리나 설립에 모델이 돼 왔다.

최미순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6년간의 마리나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목포요트마리나가 서남권의 거점항 역할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요트스쿨, 해양레저체험승선 및 국제요트대회 등 해양레저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목포 해양레저 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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