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27일 열린 ‘호남·제주권 대학생 창업아이템 옥션&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광대 'M.A.L.P.S'팀이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최근 ‘호남·제주권 대학생 창업아이템 옥션&경진대회’에 참가한 재학생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에서 열린 호남·제주권 대학생 창업아이템 옥션&경진대회는 호남·제주권 12개 대학의 창업교육 중개 성과발표와 전시를 위해 개최됐다. 전남대 LINC 사업단과 호남·제주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최하고, 호남·제주권 창업교육거점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창업아이템 옥션은 호남·제주권에 속한 대학의 창업아이템 발굴과 학생작품 및 아이디어를 제품화·사업화하려는 기업의 모의투자 연계를 위한 대회로, 원광대 M.A.L.P.S 팀이 무인 자동 유도 주차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고, G.3D 팀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예방보안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도 이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F.R.C’와 ‘오빠차’ 팀이 입선해 대학생 벤처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유병남 원광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센터장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교육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창업동아리를 발굴·육성하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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