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학과 신설…실무능력 배양

사이버대 최대 규모, 단독 오프라인 캠퍼스 
특강, 문화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
지도교수제로 개인별 맞춤 지도체계 갖춰

[한국대학신문 신나리 기자] 서울사이버대가 1일부터 1월 9일(토)까지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차 모집은 1월 20일(수)부터 2월 16일(화)까지다. 

이번 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입학의 경우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되면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적성평가를 봐야한다. 적성평가(학업준비도검사) 40%와 학업계획서 60%가 반영된다. 적성평가에서는 수리와 탐구, 사고력, 대학교 수학능력 등을 통해 기본적인 학습방식과 학업잠재력을 확인한다. 학업계획서는 학과, 학교 지원동기와 입학 후 학업과 진로계획 등을 본다. 
 
모집분야는 20개로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등이다.
 
 
신설된 학과도 있다. 100세 시대에 발맞춰 유망직종으로 꼽히는 종합자선설계사를 양성하기 위해  세무회계학과를 신설했다. 세무회계학과는 세무와 회계의 기초, 핵심,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서울사이버대의 장학 규모는 전형이 세분화 돼있다. 장학규모도 커서 학생들의 학비 부담이 적다. 직장인, 전업주부,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특성화고교(전문계고)졸업자, 전문대 졸업자에게는 첫 학기에 20% 학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첫 학기 성적이 3.0 이상인 경우 두 번째 학기도 학비 감면을 해준다.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에 따라 수업료 50%를 감면해주는 전형도 있다. 이외에 산업체위탁생전형, 군위탁생전형, 중앙부처공무원전형, 학사편입전형, 장애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외국전교육과정이수자전형, 지역인재개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재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이완형 입학처장은 “서울사이버대는 단순히 학위 취득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세계를 여는 융합형 인재,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용적 인재, 문화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간, 교수와 학생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 또는 모바일(m.iscu.ac.kr)에서 무료로 작성할 수 있다. ‘나의 전형 찾기 서비스’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전형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944-5000. 
 
차별화된 콘텐츠, 차별화된 학습 환경 =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대 규모로 단독 오프라인 캠퍼스를 조성했다. 방송국 수준의 이러닝 강의 스튜디오는 촬영‧영상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캠퍼스 내 국제회의실, 세미나실, 강의실, 실습실 등에서 각종 특강과 실습위주의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콘텐츠의 질 역시 우수하다. 올해 취득한 특허 기술 3건은 미래 교육 환경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3건의 특허 기술은 기존 이러닝의 한계였던 ‘다양성’과 ‘보안성’을 해결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스마트 기기로든 질 좋은 강의를 제공한다.
 
이는 교육부가 실시한 두 번의 사이버대학 종합평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7년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후, 2013년에도  전체 5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울사이버대는 현재 교육부의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프로젝트’ 단독 주관해 국내 사이버대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인 'SCU Learning WAVE'는 이러닝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WAVE시스템은 교육부 사이버대학 교수-학습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사이버대학 선두자리를 굳혔다. 
 
장학 규모는 연간 126억원(2015년 정보공시기준, 국가장학금 포함)에 달해 사이버대학 중 최상위권이다. 직장인은 첫 학기 20% 장학혜택을 받고, 학점 기준 충족 시 두 번째 일반학기까지 수업료를 감면받는다. 서울사이버대와 MOU를 체결한 산업체 재직자는 입학금 전액와 재학기간 내 일반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있다. 이밖에 다양한 장학전형은 입학 홈페이지(apply.isc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졸업시기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1년 4학기제'도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년 4학기제는 일반학기(필수)와 방학기간에 수업을 듣는 집중학기(선택)로 구성된다. 집중학기를 듣는 경우 별도의 장학혜택도 있다. 서울사이버대의 1년 4학기제는 수업 시간을 분산하여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다. 빠른 학위 취득을 원하는 경우 졸업시기를 최대 1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인터뷰]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해” 이완형 입학처장
 
-올해 입시요강의 특징은 무엇인가.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시행하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세무회계학과가 신설됐다. 세무회계학과는 세무와 회계의 기초, 핵심,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다.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총 20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는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이 다양하다. 증명 가능한 모든 직장인에게 첫 학기 등록금 20%를 감면해준다. 이외에 다양한 전형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만의 강점을 꼽는다면.
 
“서울사이버대는 모든  학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 지도교수제를 통한 개별 커리어 코칭, 자격증 관련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친근한 교수님’을 학교 최고의 장점으로 꼽기도 한다. 입학 준비부터 졸업까지 학업생애주기별로 지도교수가 꼼꼼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이다. 학과별로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활 적응과 커리어 관리를 위해 선후배 간 교류인 멘토링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무료교양대학의 72개 수업은 모두 무료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강좌, 이시형 박사의 행복 특강, 수준별 토익 강의 등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 영화시사회, 뮤지컬 관람, 발레 공연 관람 등 문화 이벤트도 서울사이버대 재학생만의 특권이다. 매년 진행하는 해외봉사 및 역사문화 탐방도 지원자가 많아 경쟁률이 높다. 선배가 후배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링 제도 등은 실제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지원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울사이버대는 단순히 학위 취득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배움과 교육,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다. 서울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전 방면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미래를 위해 새로 투자하고 한 단계 성장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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