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보배 기자] 서울여대와 양평군이 지난 3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양평축협 양강지점에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위탁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혜정 총장과 김선교 양평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여대는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양평군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양평군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식단개발, 레시피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양평군 어린이 급식 운영에 대한 지원업무 역시 수행한다.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